1. 장승
벅수라고도 부르는 장승은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 위쪽에 사람의 얼굴 형태를 그리거나 조각하고, 보통 남녀 쌍이 되어 서 있다. 남상(男像)은 머리에 관모를 쓰고 전면에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상원대장군(上元大將軍)'이라 새겨 있으며, 여상(女像)은 관이 없고 전면
1.장승의 유래
본래 장승은 선사시대 이전부터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나 살면서 주거지역주위에 돌이나 큰 나무를 가져다 놓거나 나무나 돌 주위에 주거지를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장승중에 고성의 석마가 가장 오래 됐었다고 볼 수 있다.
장승은 본래 장생, 장성, 장신, 법
1.장승을 통해 살펴본 우리민족 문화
1) 장승의 각 부위 특징
눈은 크게 통방울 눈과 봉 눈으로 나눌 수 있다. 통방울 눈을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눈을 크고 사납게 표현한 것을 말한다. 봉눈은 그 외에 평범하거나 작게 만들어 긴장감이 없다.
코는 주먹코, 긴 코, 납작코, 빈대코, 둥근 코, 세모
옛 부락의 구성 유형은 우선 공동체로서의 자주적인 성격을 지탱해 주는 혈연적 토대 위에 모인 수십 채의 가구들이 오손 도손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군락의 뒤쪽에는 야트막한 동산이 품 자락을 펼치고 있고, 마을 앞에는 마을의 젖줄인 맑은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귀기가 서려 있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