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취업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요소이자 생애의 중요한 전환점이며, 사회통합을 위한 기본 과제이다. 그러므로 직업재활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능력을 배양하여 장애인의 자아실현을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직업재활서비스는 장애인이 필요한 조건을 제공하여 사회적응을 하도록 하
장애인취업에도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전부터 존재하는 장애인과 전체 인구 간 실업률의 격차 감소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장애인 실태조사(변용찬 외, 2001)에 의해 보고되고 있는 15세 이상 재가 장애인의 실업률 28.42%는 전체 실업률(2000년 6월) 4.2%에 비해 약7배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
특성상 갖게 되는 직업활동의 제한점들을 가운데 개인일상생활기술 및 사회기술과 직업기술로 단순화하여 소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이 사전에 모두 준비되어야 취업이 가능하다는 의미보다는 직업재활의 기본적인 요소로 연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재습득해야 하는 기술변화 과정이다.
직업재활이 이루어지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 각지에 분포 되어 있다. 직업재활 시설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1968년 직업재활법의 개정에 따라 직업개발 서비스나
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주 기능으로 직업훈련 및 일거리 등을 제공하여 보호적 조건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하고, 주 기능으로 직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시설로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