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관리하고 있다. 19세기 재난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만을 인식해왔고, 20세기부터 과학기술의 발전 등으로 대형화재, 오염, 폭발 같은 인적재난에 노출되면서 규모 또한 대형화되고 있다. 정부는 재난이 발생하고 난 이후에 조직과 법령을 개편하고 재난전담 기구의 신설을 통하여 국가위
있으며, 이러한 분담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능을 나눈 것이고, 실제로 시·도, 시·군 등 해당 기관에서 현실적인 대책과 활동을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나라 재난관리 행정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정리하고, 재난관리 전담조직의 운영과 지방행정과의 통합운영간 연계방안에 대해 서술해 보겠다.
재난재해의 개념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서 다음 각목의 것을 말한다.
가. 태풍, 홍수, 호우(豪雨), 폭풍, 해일(海溢), 폭설, 가뭄, 지진, 황사(黃砂 적조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나.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Ⅰ. 서론
재난발생시 현장대응조직의 대응활동은 전시 작전개념과 유사하다. 재난은 언제나 다양한 현장상황을 가지고 있어서 정형화된 모델 제시도 곤란할 뿐만아니라, 구체적인 표준작전절차(SOP)의 작성에도 어려움이 있다. 즉 재난현장에서의 진행되는 대응활동은 급변하는 개별상황에 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