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1920년대의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1925 - 1929년간은 재일노총이 결성되어 일본각지의 한인노동단체들이 이를 구심점으로 결집하여 주체적으로 활동한 시기이다. 재일노총 역시 산하 노동조합의 조직과 활동에 기반을 두고 결성된 노동단체가 아니라 아직 조직화되지 않은 재일한인노동단체의 결
조선공산당 갖고 있는 특수한 사회적 결합을 개조할 것에 대한 의무를 부가하는 바이다. 노동자와 농민을 더 많이 당내에 끌어들여야 한다. 새 중앙집행위원회와 그 밖의 당 지도기관에 노동자 출신을 더 많이 배치해야 된다.
전국적 대중 조직의 정비: 조선노농총연맹의 분립: 조선청년총동맹의 신
1. 머리말
조선공산당은 1928년 7월부터 10월에 이르기까지 계속적인 일제의 검거로 조직이 와해되었고 코민테른의 <12월테제>의 지침에 따라 노동자와 빈농에 기초한 당 재건운동으로 나아가게 된다. 당 재건운동에 앞장서던 사회주의 운동가들은 당시 일본과 우리나라 반공체제에 탄압을 받으면 역
조선인이 거주하였으나 이들은 조선인으로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으로서 생활해야만 했다. 따라서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개항부터 시작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개항직후에는 정치가나 망명자, 유학생들이 재일조선인의 대종을 이루고 있었으나 1880년대부터 노동자의 유입이 두드러지게 나
Ⅰ. 서론
종래의 통설에 의하면 1910년 한일합병이전 일본에 있던 조선인은 790명 정도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최근의 김영달, 산협계조의 [近代日本の外國人勞動者問題]에 의하면 한일합병이전부터 꽤 많은 수의 조선인이 일본에 건너갔다고 한다. 1880년대 이후 탄광노동자, 철도공사 노동자, 행상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