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재일동포’, ‘재일한국인’, ‘재일조선인’, ‘재일코리안’, ‘뉴커머(new comer)’ ‘새로 온 사람’이란 뜻으로 1980년대 말 이후 유학, 파견근무, 결혼 등으로 일본으로 와서 정착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등이 있고, 일본에서는 ‘자이니치 간코쿠(재일 한국)’, ‘조센징(조선인)’이라는
재일조선인, 재일한국인, 재일동포, 재일교포, 재일코리안 등 다양한데 이것은 국내에서 그들을 규정하며 주체를 강조하는 말이다. 자이니치는 그들이 ‘일본사회’ 안에서 불리는 명칭으로 재일(在日)의 일본식 발음이다. 내부자의 시각에서 본 그들이 아닌 좀 더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그들의 삶에 다
‘일본 속의 한국 문화’라는 주제로, 일본 사회에 침투되어 있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재일 교포들이 일본사회에 뿌리내린 문화의 모습과 요즘 한국 사회의 문화적 현상들이 큰 유행의 주류로 일본사회에 나타난 모습을 통한 두 가지 관점에서 일본 속의 한국문화를 발표하고자
재일 조선인 약 240만명은 광복 당시 국내 인구(약 2500만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1945년 광복 당시 한국 거주 일본인 수가 약 76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 숫자가 상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재일코리안의 역사는 한일강제합병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고, 올해로 100년을 맞은
재일동포의 형성
재일동포는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지배와 그 궤를 같이한다.
식민지 한반도에서 토지조사사업(1910년), 산미증식계획(1920)으로 일제의 토지·식량 수탈이 본격화되자 많은 농민이 토지를 잃고 급속히 소작농으로 전락하거나 유랑했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만주로, 건너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