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무참히 학살된 사건을 들 수 있다. 8 ·15광복 당시 200만 명에 달했던 재일조선인은 일본의 패전과 함께 150여만 명이 본국으로 귀환하고 나머지 60여만 명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계속 잔류하게 됨으로써 이들이 현재의 재일교포를 이루게 되었다. 8 ·15광복 이후 재일조선인 수의 추이를 보면 19
재일교포 2,3세가 우리말을 거의 하지 못한다는 데 또 한 번의 충격을 받았다” 고 하면서 이 모임에 참가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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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재일한인(재일유학생, 재일한국인, 재일조선인)의 생활상태
재일조선인은 거의 대부분이 도일이전에 농업에 종사했다. 이
재일조선인, 재일한국인, 재일동포, 재일교포, 재일코리안 등 다양한데 이것은 국내에서 그들을 규정하며 주체를 강조하는 말이다. 자이니치는 그들이 ‘일본사회’ 안에서 불리는 명칭으로 재일(在日)의 일본식 발음이다. 내부자의 시각에서 본 그들이 아닌 좀 더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그들의 삶에 다
재일교포를 본다면 재일조선인과 재일한국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혈족이 한국이나 조선인 경우, 부모 중 한쪽이 재일교포의 자식인 경우와 일본에 귀화한 경우와 그 후손들을 포함한다면 그 수는 대략 20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될 수 있다. 인구 수로 비교해 본다면 외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중 가장
조선인 ‘재일조선인’이란 조총련에 소속된 재일동포나 일본정부의 외국인 등록에서 ‘朝鮮籍’으로 등록된 사람이 아니라 본래 조선반도에서 동일한 出自를 갖고, 일본에 의한 식민지지배의 결과 구종주국인 일본의 영역에서 생활하게 된 민족집단의 총칭이다. 재일교포, 재일한국인이라는 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