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이 존재한다. 그것을 더럽고 억압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서부터 그것을 성적유희의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때문에 포르노는 무엇이다. 라고 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사회의 포르노가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여성억압적인 방식으로 현실을 재현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성을 바라다본다는 방식은 루벤스의 <파리스의 판단>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그림4> 참조). 파리스는 그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성에게 사과를 주고 있다. 즉 아름다움이 경쟁적으로 된 것이다. (오늘날 미인경연대회와 같은 것을 떠올려보자.)
<그림 5> 비스듬한 시선, 로베르 드와노
재현한다. 즉 남성들은 포르노를 통해 생성된 이데올로기는 현실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서의 모습으로 여성을 억압함으로서 실현된다.
따라서 우리 조는 첫 번째 주제를 통해 알아본 포르노 속 재생산되는 이데올로기가 현실 속에서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조원들
재현한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 미디어에서 투영되는 이미지들은 우리가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미디어는 그 이미지들이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되어 소통되는 경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우리가 세상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하기보다는 세상을 보는 선택적인 관점을 제공하기
데이지, 원주민 여성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중간자적 존재
인종적, 성적 이중억압의 희생양
마가리, 흑인 남성
전형적인 인종 차별을 당하는 존재
드로버를 ‘각성’시키는 존재, 멘토의 역할
숭고한 희생을 하게 되는 인물
킹 조지, the Last Aborigine?
신비롭고 unknown, untouchable한 존재
위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