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으로 출발하였던 롯데월드 예술 극장도 전속 단원을 확보하고 [신비의 거울속으로](1989), [가스펠](1990), [아가씨와 건달들](1990),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91), [돈키호테](1992),[레미제라블](1993) 등 번역 뮤지컬을 꾸준히 공연하여 오다가 결국 재정적으로 이해타산이 맞지 않아 해체되고 말았다.
또
극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극장으로 공연예술 발전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관립 극장으로서 이 극장은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했고 객관적인 연극의 경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민간극장이 감당할 수 없는 대규모 연극과 전용단을 활용한 총체극을 무대에 올리고, 순회공연이나
극장이 과연 우리 사회에 어떤 기능을 수행해야 하며 그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직형태를 갖추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책임운영기관의 의의
책임운영기관(Agency)이란 정부가 수행하는 사무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거나 전문성이
Ⅰ. 서론
예술에 있어서 근본정신은 새로움임과 동시에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자유가 모든 압박과 고통에서의 해방인 것처럼 예술적 활동 또한 삶의 고통과 번뇌를 인내를 가지고 풀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예술의 형식이며 또한 자유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 이래로 인
극장과 구민극장이 정착함으로써 유랑극단을 대체하게 될 때까지 독일 연극의 발전을 주도했다.
이들 유랑극단은 문학적인 희곡을 중심으로 한 바로크 연극에 반해서 배우 중심의 극단이었으며, 극단장을 정점으로 하여 보통 14~18명의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배우들은 소위 배역유형에 따라 채용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