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은 1900년 10월 2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 김대윤과 이복형인 동원은 평양 교회의 장로로 활동한 바 있다. 이런 연유로 김동인은 어려서 유아 세례를 받았다. 그의 집은 하수구리에서 8대를 이어온 전주 김씨 가문이요 부호로서 조부 대에는 벼슬길까지 올랐었다. 이와 같이 대부
배제하고 묘사의 과잉을 보여주는 염상섭의 후기(1925년 이후)소설, 현진건·전영택의 소설 등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의 초기 사실주의는 이광수의 계몽적·이상적 소설을 비판하며 있는 그대로의 인생 제시를 주장하던 김동인에게서 이미 명확하게 인식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뒤 1925년부
전영택, 방인근, 최서해의 소설, 주요한, 이광수 등의 논문이 실렸다. 4호부터 방인근의 이름으로 발행했다.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 나도향, 김억, 주요한 등이 중심으로 활동했다. 1935년 12월 통권 26호로써 종간.(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p.895.)
1924년 10월에 창간된《
4. 신소설작품과 작가
1) 이해조
<구미호>- 친일 귀족 집안 첩들의 싸움을 다룬 내용
<강명화실기> 부호의 아들이 기생과 함께 정사한, 당시에 떠들썩했던 실화에서 취재했다.
2) 최찬식 - 신소설의 몰락을 지연시키려함.
<능라도>- 계모의 흉계, 사랑하는 남녀의 이별 등으로 벌
I. 서 론
동인지 문학이 전대와 구분되는 가장 뚜렷한 차이점을 찾자면 바로 역사와 문학에 대한 인식의 차이일 것이다. 이것은 당시 시대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개화기 이후 일제와 서구 문물의 유입으로 인해 대두된 애국 계몽 운동의 확산으로 민족지도자들은 민중 계몽을 위하여 그 수단을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