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통시장이란?
근대적 유통시설의 발생은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촉진하여 전통시장의 쇠퇴를 가져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의 상인들과 정부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기존의 ‘재래시장’이었던 명칭을 ‘전통시장’으로 변경한 것도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유지하면 서 전통시장의
전통시장(재래시장)은 지역의 자연환경, 특산품 그 지역의 사회, 생활 문화 등 전통적인 삶의 현장을 담고 있으며 물물교환의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정보교환의 장소로서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공간을 뜻한다. 전통시장은 과거부터 영세 상인을
‘전통시장’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곧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편의시설과 여유 공간이 부족하고 결제 방법이 제한된다는 점(주로 현금 결제)등이 있고 변화하는 유통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는, 변화에 보수적인 태도가 흐르고 있는 분위기를 약점으로 들 수 있다.
게다가 대형마트와
시장에서의 시장은 넓은 의미의 ‘교환의 장’이라는 뜻보다는 마을 장터의 의미에 가깝다고 하겠다. 즉 계획적으로 조성되고 발전된 시장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소비자의 실생활 속에서 생성되고 발전되어 온 의미의 ‘마을장터’인 것이다.
전통시장 (재래시장) 은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
전통시장은 다른 유통시설과 마찬가지로 장소에 의한 효용 및 서비스에 의한 효용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이들 이외에 재래시장이 제공해 주는 효용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편리성의 제공이다. 재래시장, 그 중에서도 소매기능을 위주로 하는 근린지역시장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