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는 어기의 범주를 바꿀 수 없고, 어휘적 의미를 띤 경우가 많아 어기와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자어의 경우는 그 구별이 더욱 어려운데, 한자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어근이 그만큼 접사와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들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어근과 접사를
들어가면서.
- 내가 지금부터 이야기할 ‘접두사’라는 것은 국어학의 ‘형태론’의 분야에 속해 있다. 우리는 형태론과 통사론을 합쳐 ‘문법론’이라 이야기하므로 흔히 접두사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바로 ‘문법’일 것이다. 그러면 문법론의 범주에서 접두사를 간단하게 비춰
Ⅰ. 개요
정음 초기 문헌들의 고유어 표기는 문헌에 따라, 또는 같은 문헌 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이 표기법의 차이는 훈민정음 해례 등에 그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는 데에서 그 일차적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실 훈민정음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들의 대부분은 새로운 자모의 운용에 관련
접두사
어근의 앞에 붙는 접사 (=앞가지)
접미사
어근의 뒤에 붙는 접사 (=뒷가지)
조어력에 따라
한정적 접사
어근에 부차적인 의미를 덧붙이는 접사
지배적 접사
어근의 품사를 바꾸는 접사
굴절 접사
한 단어의 형태 변화를 담당하는 접사 (=어미)
3.2 파생법
파생법 - 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