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형태의 축소가 계기가 되는 경우
‘-단다’는 ‘-다고 한다’가 줄어 생겨난 형식이나, 둘 사이의 의미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1), (2)은 이들의 예이며, (3)은 표준국어대사전(1999)의 뜻풀이를 옮긴 것이다.
(1) 가. 철수도 가겠다고 한다.
나. 철수도 가겠단다.
(2) 가. *나도 슬프다고 한다.
나.
Ⅰ. 서론
보조용언이란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면서 그 말에 문법적 의미를 더해 주는 용언’이다. 여기에서 ‘문법적 의미’는 시제나 상, 양태를 표현한다. 그러므로 실질적 의미를 지닌 어휘가 아닌 문법 요소인 것임을 확실히 한 것이다. 보조용언은 용언 중 ‘의존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선
형 태 론
1. 머리말
통사론이 언어학 연구의 중심이었던 70년대와 80년대에는 형태론이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 제기될 정도로 형태론이 위축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언어학 연구에서 형태론 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아 보인다. 국어학계에도 최근에는 형태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음절구조를 통한 일반화(Syllable-based generalizations)
이 장에서는 음운론적 일반화에 대한 구조기술(SD)에서의 음절구조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것임
예) 자음은 음절 내에서의 위치에 따라서 발음이 달라짐
* [l] 연구개음화: [l]은 coda 위치에 올 때 항상 연구개음화(velarization)가 됨
In onset In rhyme
[la] 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