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정서장애(Emotionally Disturbed)라는 용어는 1985년 이후부터 행동장애(Behavioral Disorder)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에 사용하던 정신박약이라는 용어를 정신지체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서·행동장애아의 정의는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정서적 일탈, 사
행동장애라는 용어가 더 교육적으로 접근하기에 적합하다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서나 행동 문제를 가리키는 데에도 여러 가지 용어가 비슷한 의미로 혼용되고 있으며, 같은 용어라도 그 의미가 사용자마다 혹은 학문분야마다 다른 경우가 상당히 있다.
Ⅱ. 정서행동장애아(정서행동장
행동이 주가 되는 정서장애와 외면화 행동이 주가 되는 행동장애를 동시에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며, 장애의 현상을 정서와 행동을 분리하여 이해하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포하고 있다. 정서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이나 감정적 상태를 말하기 때문이다.
2. 정서‧행동장애아의 정의
정서적 또는 애정적 지지를 경험할 기회가 부족하며 일반 아동과 달리 정상적인 가정의 보호안에 있지 못함으로써 심리·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인적·물적자원이 부족하다. 이로 인하여 어른들에 대한 불신감과 자아정체성상실, 난폭하고 공격적인 성격과 이탈된 행동 등이 일반가정환경 아동
정서․행동장애는 다른 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정신분열증, 정동장애, 불안장애, 행위 또는 적응의 장애가 교육적인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면 이 범주에 포함된다.
Ⅱ. 정서행동장애(정서행동장애아동)의 특성
첫째, 품행장애로 파괴적, 비협조적, 무례함, 싸움, 구타, 짜증, 거만, 불복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