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맹자의 국가관
1) 인륜주의 국가관
맹자는 ‘사람에게는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고 편안하게 살면서 가르치지 않으면 짐승에 가깝다. 성인은 이를 걱정하여 계契를 교육장관으로 삼아서 인륜을 가르쳐 주었다. 부모 자녀 사이에는 절친한 사랑이 있어야 하고, 임금과
5) 한나 아렌트
아렌트는 그의 저서 <인간의 조건>에서 인간은 정치행위를 통해서만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역설한다. 왜냐하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일찍이 지적했듯이 인간은 본래 '정치적 존재(zoon politikon)', 즉 정치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렌트는 정치적 존재
‘바람직한 정책’이며 ‘민주주의 정책’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라스웰은 정책이 국가의 영광이나 사회메카니즘의 효율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인간 존엄성과 개인 능력실현에 목적을 두는 ‘다양한 가치의 통합’을 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혁신의 이상모형
공자는 군주 혹은 누군가를 통치할 만한 권한이 있는 사람은, 가장 인간다운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곧 따뜻한 마음씨와 지혜로움의 덕을 지닌 사람이 군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군주란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인과 예 등의 도덕성을 강조함으로써 올바
의미에서의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가 실현되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화정 민주주의를 주장한 것이다.
또한 아렌트는 정치와 사회문제의 해결을 구분 지었다. 진정한 정치적 행위는 그 목적과 동기 때문에 정치 자체가 입각해 있는 정치적 원리를 배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