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에 대한 제 3자 효과 지각과 그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초점을 맞추었다. 자유로운 토론과 국민 여론을 중시한다고 표방한 참여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언론의 정밀하고도 신속한 뉴스전달의 발전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의 여론조사보도는 보편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1983년 데이비슨은 ‘Public Opinion Quarterly’에 미디어 효과에 대한 사람들의 이러한 지각을 제3자 효과라는 개념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데이비슨은 사람들이 매스미디어 메시지가 자신에게는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지각하지만 제3자인 타인(others)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지각하
지각을 ‘제3자 효과(Third-person Effect)’라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오택섭·최정호·안재현·강현두, 《뉴미디어와 정보사회》, 나남, 2009, pp. 62-63.
이는 사람들이 매스미디어 메시지가 자신에게는 영향력을 미치지 않지만, 제3자인 타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음
(3) [연구문제 3]에 대한 가설 검증 결과 및 논의
[연구문제 3]은 ‘시청률과 전문가평은 시청자가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의 크기를 예상할 때 어떤 요소로 작용할 것인가?’이고, 이에 대한 하위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청자가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타인에게 미
제3자 효과란?
매스미디어 영향을 자신과 타인에 비교하여 지각하는 과정
2. 제3자 효과의 탄생
1978년 미국 뉴욕 주지사 선거과정의 연구결과에서 비롯
1983년 W. P. Davis의 연구논문에서 처음 사용
3. 제3자 효과의 사례와 내용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로퍼 센터’가 1940~2004년까지 조사
미디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