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정체성과 페미니즘
1. 여성과 자아정체성
우리 사회에서 ‘아줌마’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는 ‘빠글빠글 파마, 와글와글 왕수다, 좌충우돌, 무지막지, 막무가내, 몸빼 바지, 슬리퍼, 도박, 묻지마 관광’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대부분이다(김성민, 1999 : 222). ‘아줌마’는 우아함을 포기하고 부
1-1. 문제제기
2011년 7월, 다문화주의와 이슬람 이민자들을 비판하며 발생한 ‘노르웨이 살인테러’ 사건이 한국사회에 더 큰 충격을 준 이유는 범인으로 지목된 베링 브레이비크가 한국을 모범국가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이는 곧 극우 보수주의 유럽인의 눈에 우리 사회가 개인의 다양성과 다문화주
정체성을 찾아야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더불어 자신의 사랑에도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며 찾아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시에 여러 개의 맞물린 관계와 흐름 속에서 자신의 실재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에 대한 존재를 의미화 해나간다. <클로저>에서는 네 명의 남녀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사랑을 이루고 <
정체성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다. 즉, 개인은 성에 따라서 범주화되고, 미리 규정되어 왔다.
그런데 ‘성’이라는 단어가 포괄하는 영어의 섹스와 젠더, 섹슈얼리티 중에서, 사회 속의 개인이 지니는 정체성과 가장 큰 관련을 가지는 용어는 ‘젠더’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생물학적인
정체성의 개념
문화적, 또는 심리학적 개념을 나타내는 용어로서 이것은 한 인간이 자신을 남자 또는 여자로 인식하는 주관적 평가를 나타내는 말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 인간의 행위를 남성적 또는 여성적이라고 보는 사회1적 평가를 가리켜
성정체라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생물학적 성 개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