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사대교린체제 및 조공체제
사대교린체제
사대는 중국, 교린은 왜국(倭國) 및 여진(女眞)에 대한
외교정책으로, 세력이 강하고 큰 나라를 받들어 섬기고
(事大), 이웃 나라와 대등한 입장에서 사귀어(交隣) 국
가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조선 개국 이래의 외교방침이
다. 특히 중국에 대한
Ⅰ. 정권안보와 조공체제
-지배의 정당화와 효율-
정당성이란 흔히 ‘정통성’이라고도 하며 ‘정의’나 ‘법’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유교 문명권에 속해있던 조선에게 있어 중국천자의 책봉은 천하질서의 중심으로부터 권위를 빌어 국내 최고의 지배권을 보증 받는 것 이며, 동시
중세유럽 대항해시대의 시작은 역사상 이후의 많은 사건들을 파생시키는 분수령이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대항해시대 유럽의 세계진출이 동양과 서양의 역사를 뒤바뀌는 전기가 된다고 일컫는다. 그전에 고도의 문화를 자랑하던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문명은 이 시점을 계기로 서양의 거센 도전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했던 국가.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사료상의 기록일 뿐 그동안 고려의 해상 활동을 증명해 줄 자료가 없어 사학계는 애를 태워 왔다.28일 언론에 공개된 고려 선박 2척은 중국 산둥(山東) 성 산둥 반도 북단에 있는 펑라이(蓬萊) 시 소재 항구 유적인 덩저우수이청(登州水城)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