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신과 이데올로기의 충돌
(1)정치 시대의 시와 시인
해방 시단의 등장
-좌익문단: 조선문학가동맹의 시부위원회에 소속되었던 권환, 김기림, 김동석, 오장환, 유진오, 유곤강, 이병철, 이용악, 이찬, 이홉, 임화, 조남령, 조운, 조벽암, 박아지, 설정식, 임학수, 김상훈, 박산운, 김광균 등
-우익문단: 민
조남령, 조벽암, 조운등이 자리 잡고 있음. 정치적인 이념을 주장하기 위한 정치시가 서정양식으로서의 시 형태를 파괴할 수밖에 없는 것임에도 불구 하고 이데올로기의 논리를 자신의 시적 이념으로 끌어들이며 자기 변신을 시도한 작가들 이 적지 않음.
우익문단: 「민족진영」의 시인으로 김광섭,
조남령(曺南嶺)김상옥(金相沃)이호우(李鎬雨), 소설가 최태응(崔泰應)곽하신(郭夏信)임옥인(林玉仁)지하련(池河連) 등이 이 잡지를 통해 등단하였다. 1941년 4월 1일 통권 27호를 내고 일제의 조선어말살정책에 의해 강제 폐간당했다가 1948년 10월 정지용이 속간했으나 1호로 종간되었다.
지에 정지용으로
조남령등 근대시조의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는데도 성공을 거두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병기를 주로 20년대의 국민문학파를 배경으로해서 다루고 있으나 그의 학문과 문학이 확고한 개성을 드러낸 것은 《문장》시대의 일이다. 이병기가 문장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배경에는 그와 이태준 사이
조남령 조벽암 조운 김상오 민병균 박세영 백인준 등이 있었고, 그 반대의 민족진영의 시인으로는 박종화 김억 양주동 김광섭 유치환 서정주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 이하윤 모윤숙 신석정 김상옥 박남수 이한직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수적인 열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권영민, 해방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