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물론 이제까지 민족문학을 위한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7,80년대에 민족문학론을 주도했던 백낙청 및 창작과 비평 그룹의 자기 갱신 노력도 만만치 않았고(이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여타 진영의 비판적 발언도 숱하게 있었다. 특히 민족문학의 타당성에
2. 사회 문화적 성격 - 민족문학의 위험, 암흑기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1940년대의 한 시기를 일컬어, 백철은 ‘암흑기’로 규정한다. 백철, 『조선신문학사상사』 현대편, 백양당, 1949, pp. 375~336
그만큼 작가의 글쓰기가 극도로 위협을 받았고, 위축된 시기였다. 왜냐하면, 일제총독 정치는 작가들에게
조선문학가동맹의 신세대 시인 유진오, 박산운, 김상훈, 김광현 등과 함께 해방 공간의 역사적 격변기에 전위시인으로 활동한 시인이다. 이병철의 우수성은 이미 당대 김기림이 {전위시인시집}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당대 분위기의 감상주의적 함정과 조선문학가동맹의 개념화된 이념으로부터 벗어
조선어 사용을 금지하였다. 1940년대에는 이러한 일제의 탄압을 극복하지 못하고 절필하는 작가들이 많았으며, 한편 친일파로 변모하는 작가들 또한 많았다. 때문에 1940년대 초반까지 우리 문학은 암흑기에 속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일부 지식인들은 학생들에게 조선어(한글)를 가르치며 우
금지
→ 문학의 암흑기
1945년 8월 15일 광복
- 문인들의 문단 설립, 문학운동
2.해방 직후 조선 문단의 전개
좌파의 조직활동
① 조선문학건설본부
②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
③ 조선문학가동맹
우파의 조직활동
① 중앙문화협회
② 전조선문필가협회
③ 조선청년문학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