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편찬은 우선 국어 강습회를 통한 철자법 교육을 시행하고, 39명의 국어 강사를 전국에 파견하였으며, 맞춤법 통일안이 남북에 일시에 보급되면서 철자법상 남북 통일 시대가 지속되었다. 해방 후의 어문 정책은 민간단체인 ‘조선어학회’가 담당하였고, 야간제 ‘세종중등국어교사양성소(1948)
교과서 본문에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의 구체적 조항에 대해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 없으며,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어문 규정집을 참고하도록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Ⅲ. 교과서 비판
1. 교과서 본문 비판
1) 표준어와 표준 발음법 학습의 필요성에 관한 논의 결여
표준어 학습
절차만 남아 있을 뿐이다. 다음으로 공통어로 사용되고 있는 낱말들은 외래어 표기법의 규정에 따라 정해진 외래어들이다. 외래어 낱말들도 지역별로, 세대별로 다양한 변이형들이 있으나, 외래어 표기법에 명시된 어형이 공통어 어형으로 인정을 받아, 공식적인 문서나, 교과서에 사용되고 있다.
2.2. 제2기(1912~1925) - 조선에서의 재야 연구 시기
1911년 조선총독부에 학무국 편집과속 겸 편집서기로 부임하여 조선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1917년 5월에서 1919년 6월까지는 경성고등보통학교 교사와 경성의학전문학교에서 교수를 겸임하였고, 1919년 6월에는 조선총독부의 교과서 편수관으로 임명되어
조선일보사, 1996.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 중, 표준 화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고등학교 국어생활 교과서와 화법 교과서 등을 중심으로 교과서 분석과 평가 작업을 수행하고자 한다. 먼저『우리말의 예절』의 전체 목차를 보이면 다음과 같다.
가정에서의 호칭어ㆍ지칭어
1.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