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학회의 전신인 국어연구학회 창립 후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하여 일어났던 한글의 통일과 보급 운동이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 운동인 민족 운동의 일환으로 확대되자, 일제는 한글 운동을 탄압하여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을 날조하여 한글 운동을 엄금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1942년 국어사
1. 서론
'식민사관(植民史觀)'이란 일제의 강제점령시기에 일본 사학자의 일부가 일본에 의한 한국 침략과 지배를 역사적으로 합리화시키고, 한민족에게 문화적 열등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만들어낸 일련의 역사의식이다. 이러한 '식민사관'은 우리 나라의 근대화 과정과 일본의 제국주의 시대(帝國
1. 일제 강점 시 시대의 국어 역사 연구
국어학사는 ‘국어학’이라는 특정 영역의 발전 역사를 체계적으로 밝히는 학문이며, 연구 대상은 학문으로서의 ‘국어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 업적에 대한 배열 방법 또한 시대순과 역순으로 나뉘는데, 지금부터 나는 일제 강점기라는 특정 기간을 연구대상
<연전타임즈>는 1935년 9월 1일 창간되었다. 국내 최초의 대학신문이었다. 기존의 신문과는 다른 내용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직접 만든 이 신문은 존재만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이후 <연희타임즈>를 거쳐 연세대학교의 학보인 <연세춘춘>로 그 역사를 이어왔다.
<연전타임즈>는 엄혹해진 일
Ⅰ. 한글 맞춤법 통일안(조선어학회, 1933)
1. 제정 경위
1933년 조선어학회가 제정․공표한 우리 나라 어문 규정에 의한 국어정서법 통일안이다. 1948년 공식적으로 채택한 뒤 한국 정서법의 법전이 되었다. 한글맞춤법은 주시경(周時經)에 의하여 개척되었고 주로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발전된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