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가장 멀게만 느껴지는 한국인으로서 일본인에 대한 감정은 한일관계에서 간단히 정리 될 수 없는 그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임진왜란이라는 일본의 침략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조선통신사라는 교류의 끈 놓지 않았고, 13세기 체제 이후 서구 열강의 급진
들어가며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란 국왕의 명의로 일본의 막부장군幕府將軍에게 보낸 공적인 외교사절을 가리킨다. 조선시대 통신사의 명칭이 처음 나타난 것은 1413년(태종 13)이었으나, 사행使行의 정사正使 박분朴賁이 중도에 병이나 중지되었다. 그 뒤 1428년(세종 10) 통신사란 명칭으로 정사正使
◆ 조선통신사란 무엇인가
조선통신사란 조선시대에 일본으로 보낸 외교사절을 지칭한다. 조선은 1403년 면나라에서 책봉을 받고 다음해 일본의 아시카가 정권도 책봉을 받았다. 양국의 서로 외교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 그 때 조선이 일본에 파견하는 사절을 통신사, 일본이 조선에 파견하는 사절을
들어가며
'조선통신사 축제'를 테마로 부산 일대의 답사를 가지게 되었다.석가탄신일과 겹쳐 오후의 일정에 합류를 하게 되었다. 피프광장 뒤편의 일제시대에 지어졌다는 꽤 그 당시는 거물급들이 살았다는 건물들은 현재의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
영도 다리는 초등학교 입학전의 아버지 손
1-1. 조선통신사, 그들은 누구인가?
1404년(태종 4) 조선과 일본 사이에 교린관계가 성립되자 조선국왕과 막부장군은 외교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사절을 각각 파견했다.
이때 조선국왕이 막부장군에게 파견하는 사절을 통신사, 막부장군이 조선국왕에게 파견하는 사절을 일본국왕사(日本國王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