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계, 사상계, 학계에도 그대로 반영되었고, 특히 학계를 중심으로 볼 때 이러한 동향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수탈증대와 ‘황민화’를 논리화하는 학문적 기반의 강화를 의미하였다. 그것은 두 측면에서 전개되었는데, 조선에 대한 식민지 수탈정책의 사상적, 학문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는 일제 관학
가. 1910년대 국내외 민족 운동
● 국내 비밀 결사 조직과 활동
독립 의군부
(1912)
- 조직 : 임병찬 등이 고종의 밀명을 받아 조직
- 목표 : 국권을 회복하고 고종을 황제로 복위(복벽주의 표방)
- 활동 : 전국적인 의병 봉기 계획, 일제에 국권 회복 요구서 제출 추진 -> 일제에 발각되어 해
운동과 같은 민족의 저항과 악화된 국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이른바 ‘문화 통치’ 라는 유화 정책을 내세웠다. 그리하여 문관도 총독에 임명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헌병 경찰 제도는 보통 경찰 제도로 바꾸었다. 또한, 교육의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언론․출판․집회․결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