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대외 관계 개선을 위한 전방위 외교를 실시하였고, 2001년 6월에는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남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 및 일본과의 수교 협상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움직임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교적 고립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1998년대
제1초급중학교를 거쳐, 1960년 고위층 자제들이 다니는 남산고등중학교를 졸업했다.
김정일은 1964년 3월 김일성 종합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졸업 직후인 6월에 중앙당 핵심부서인 조직지도부 지도원으로 중앙당 사업에 참여했고 1967·1971년 당 조직지도부 과장과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북한의 당 경제부서는 경제 분야별로 세밀하게 편재된 형태에서, 정책검열 또는 경제계획 지도에 국한되는 단순구조로 변모하게 되었다. 한기범, 『북한 정책결정과정의 조직행태와 관료정치: 경제개혁 확대 및 후퇴를 중심으로(2000~09)』, (경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p. 71.
북한은 1998년 헌법 개정
필요가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직접적인 협력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 단계로서 외국과의 협력 방안 등 가능한 대안을 검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남북한의 농업인력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Ⅰ. 서 론
1. 경제특구의 대두(문제제기)
최근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조정을 통한 경기회복을 이룩해 내 아시아와 세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일본이 장기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는 동안 일본의 학생으로 인식되던 우리나라가 일본의 스승이 되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