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위태롭게 되며 그나마 간신히 버텨오던 수출시장 마저 환율하락으로 위태롭게 되고 있다. 청년실업이 50만에 이르고, 10명중 1명이 빈곤층에 이르는 등 국민의 소비심리 둔화로 인해 기업의 투자가 감소하고 시장은 점차 제 기능을 잃어가는 등의 경제침체 사이클은 반복되고 있다.
경제위기는
측면을 강하게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자본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박탈되어 있는 청년세대의 경우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되고, 범람하는 ‘위기의 청년’ 담론에 대해 정작 청년세대 당사자들이 무관심하거나 거부감을 표출하는 현상 역시 이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경제성장의 둔화로 인한 신규 인력 채용의 축소 (수요측면)
경제위기 이후 경제성장의 둔화 및 구조조정으로 인해 기업의 신규채용이 감소
기업의 인력정책에 있어 상시 구조조정과 비공식적 방법에 의한 수시모집 증가, 비정규직 및 경력직 선호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의 취업기회가 점점
안정과 조화를 중시하는 거래적 리더십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정 최고 책임자의 리더십에 대한 회의, 보수·진보 이념 대립에 의한 사회의 분열, 북핵 및 독도 문제와 같은 외교 안보 및 국제적 문제, IMF에 이어 높은 청년실업률과 같은 경제위기, 상위의 국가 부패 지수, 교육 현실의 문
제도가 잘되어 있는 곳은 유럽의 복지 국가들이다. 그러나 그 부작용도 있다. 실업 급여로 인해 일자리를 찾지 않고 사회 전체적으로 근로의욕과 생산성이 떨어져 정부 재정의 적자가 크게 늘어났다. 사회 안전장치에 너무 안주하면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떨어져 실업자가 도리어 늘어난다.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