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교의 심리학적 접근
인류역사상 종교보다 논의와 논쟁이 열렬한 것은 없었다. 종교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힘의 하나이며 개인행동에도 중요한 힘으로 작용해 왔다. 종교는 개인, 사회, 국가에 중요한 요소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회에서도 종교는 실질적 매체로서 출판, TV,
심리학자이면서 정신분석학자, 인문주의 철학자로 활발하게 활동한 에리히 프롬의 사상과 종교관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성적으로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2. 에리히 프롬의 생애
1) 프롬의 어린 시절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1900년 3월 23일 독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분석심리학을 통해 융은 정신도 신체처럼 개인적 특성들과 더불어 집단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였고, 종교 분야에서도 그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구체적인 체계를 나타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외향성, 내향성, 콤플렉스 등등의 용어 또한 실지
심리학정신분석학이라는 조직적 행태주의의 이론을 정리하여 현대 심리학에 있어서, 정신과적으로도 정신질환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어 주어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제, 그의 삶을 추적하여 그의 사상이 형성된 배경을 살펴봄을 통하여 사상과 그에 따른 영향, 그리고 그의 종교이해의 관점에 대해 접근
I. 서론
1. 문제제기
기독교를 믿어 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신앙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타인이 보기에 정말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종교에 매진 하는 사람의 예를 들며, 현재 자신은 과연 그런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를 질문 받으면 대개 반론하기 힘들어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