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경험이라고 이름 붙여진 바가지이다. 로우라는 사람에 의해 살짝 균열이 가서 앞으로 구멍 뚫릴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바가지이지만, 아직은 탄탄해서 우리 영혼의 물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제 로날드 내쉬가 우리 앞에 던져놓은 이 바가지를 줍기 위해 본 이야기로 들어가 보
종교적이라는 말은 유신론적 체계와 동일시되어 왔는데, (…) 우리들은 현재 유신론적 체계와 비유신론적 체계에 공통되어 있는 것 - 즉 인간이 의미를 찾으려는 일과 자기의 존재를 의미 있게 만들려는 일에 대해서 대답해 주는 일체의 사상에 공통되는 것 - 을 가리키는 말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다.
종교적경험
1) 종교적경험의 특징
정의 : 종교적경험은 거룩한 것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이나 개입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정의를 내리자면 그것은 행위자에 의해 경험되는, 그리고 종교집단이나 사회에 의해 규정되는 것으로서 신적 본질이나 궁극적 실재나 초월적 권위와의 어떤
속에서는 아직도 의식의 가치를 오직 그의 내적 일반성에서 그것도 법률적, 종교적, 인륜적인 각양의 형식을 통해서 인정되는 인륜적 제 관계란 전혀 발달될 수가 없는 것이다. 恣意, 그 자체로서는 제각기 인간들의 의지만이 난무하도록 방치하여 둘 수밖에 없는 분방성이 그 분명한 특징인 것이다.
Ⅰ. 개요
19세기 전반 A.콩트 ․H.스펜서 등에 의해 학문적으로 확립되었다. 처음에 이들은 사회학을 사회연구의 유일한 과학으로 보고, 사실상 이들 사회과학 자체와 동일시하였다. 이 견해는 19세기 후반 이후로 과학의 전문적 분화가 진행됨에 따라 부정되었으며, 사회학은 사회과학의 한 종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