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현대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과거에 비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현대사회가 산업화∙도시화됨에 따라 사회구성원이 고립되고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한편 사회의 정상적 유지를 저해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민족주의가 결합, 갈등한 문화체계로 종교공동체와 왕조국가 그리고 시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들어 설명한다.
민족공동체가 출현하기 이전에 세계는 몇 개의 거대한 종교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종교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는 지역이나 세속왕조를 넘어서 존재하는 신성한 우주
종교공동체주의(Communalism)가 극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인도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를 살피는 일은 흥미로운 일임에 틀림없지만 무고한 인명피해가 뒤따르고 있는 최근의 현실이라는 점이 쓸쓸하게 다가온다 인도의 네루대 역사학교수인 파니카(K.N. Panikar)교수는"종교공동체주의"(Communalis
종교는 설명할 수 없는 궁극적인 실재나 진리를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종교경험, 그 경험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며 체계화한 종교사상, 절대신비를 현실에서 재연하여 신도 대중을 그 신비에 참여시키는 종교의례, 그러한 신앙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현실수단인 종교공동체가 서로 어울려 만든
등이 전국 주요도시에 있다. 문화사업으로 경전의 출판과 《원광(圓光)》 《원불교신문》 등 정기간행물도 간행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서로 다른 두 종교-불교와 원불교-공동체를 방문하고 인터뷰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두 종교의 세계관이 지닌 특징을 비교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