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에는 종묘(政殿)와 영녕전(祖廟) 두 사당이 있는데, 종묘에는 공이 큰 임금 19분의 신위가, 영녕전에는 조선왕조의 공이 큰 왕족 15분의 신위가 각각 모셔져 있다.
지금은 일 년에 한 번 함께 제사하며, 이 때 연행되는 악(樂: 보태평 . 정대업) 가(歌: 악장) 무(舞: 일무) 일체를 '종묘제례악' 또는 '종
종묘제례악 중 전폐희문, 영관
조선왕조 역대 제왕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음악, 노래, 춤을 곁들여 거향하는 제례음악을 종묘제례악이라 한다. 전폐 희문은 폐백을 올리는 절차에서, 영관은 제사를 모두 마치고 퇴장할 때에 연주하는 곡이다. 전아한 문풍의 전폐희문과 호기로운 무덕을 상징하는
Ⅰ. 들어가며
무용음악. 우리는 ‘음악’이라는 뒷 단어에 더 악센트를 주며 연구를 시작하였다. 무용음악이라 하면 사전적 의미로는 무용 작품의 창작을 위하여 만든 음악 이라 하겠다. 하지만 우리가 연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무용음악이 꼭 작품의 창작을 위해 만든 음악이라기 보다 기존
종묘제례악은 종묘제례 때 의식을 장엄하게 치르기 위하여 정전의 댓돌(집채의 낙숫물이 떨어지는 곳 안쪽으로 돌려 가며 놓은 돌) 위와 아래에 편성된 연주단 등가(登歌)와 헌가(軒歌)에서 제례의 절차에 맞추어 악기를 연주하면 함께 자리한 성악인이 악장을 노래하고, 무용수들은 일무라는 춤을 춘
종묘는 뛰어난 건축적 가치와 60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온 제례 행사 등의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2001년에는 종묘제례 및 제례악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록되었다. (출처 : 종묘 팜플렛 종묘의 역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