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부의 녹을 받았다고 한다. 또 순경도 직하지학의 장로였다.
『한서』의「예문지」에는, 그 제자의 파별을 유가·도가·음양가·법가·명가·묵가·종횡가·잡가·농가·소설가로 나누어 10가로 분류하였다. 공자·맹자·순자 등의 유가는 효제·인의·예를 바탕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종횡가자류, 개출어행인지관」
○ 「농가자류, 개출어농직지관」
○ 「소설가자류, 개출어패관」
쭉 훑어보면 알겠지만, 일단은 각각의 xx관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관리인지는 잠시 제쳐 두고 어쨌든 반고는 어떤어떤 학파가 xx관에서 나왔다고 기술하고 있다. 물론 반고 자신도 100% 자신 있
우리가 현재 ≪˜자≫라고 하는 책들은 그저 「자」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그냥 그렇게 자서라 부르는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견해를 체계적이고도 논리적으로 펼쳐 기타 다른 견해와 확연히 구분될 때 이른바 자서라고 부른다. 이러한 부류의 서적은 역대로 많이 쏟아져 나왔다. 역사가들
중국 전국시대(BC 5세기∼BC 3세기)에 활약한 학자와 학파를 총칭하는 것이다. 제자(諸子)란 말은 제선생(선생을 부를 때 이름을 부르지않고 자를 붙여서 부름)이란 뜻이고, 백가란 학파를 의미하는 말인데 여기서 그 제자의 파별은 유가·도가·음양가·법가·명가·묵가·종횡가·잡가·농가 등 9류에다가
蘇秦蘇秦(소진)[B.C.?~B.C.317]:전국(戰國)시대 종횡가(縱橫家)의 대표적 인물. 자(字)는 계자(季子)이고, 동주(東周)의 낙양(洛陽) 사람으로 장의(張儀)와 함께 귀곡자(鬼谷子)를 사사(師事)하여 종횡가의 언설(言說)로 모두 이름을 떨쳤다. 소진은 처음에는 연횡책(連橫策)을 주장하여 육국(六國/齊․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