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삶의 대부분을 주택의 실내공간에서 보내며, 사계절의 자연환경 변화에 순응 내지 적용하며 보다 쾌적한 공간을 추구하게 된다. 즉, 주거는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생활행위를 보호하고 또 가능하게 하도록 적절한 온도, 습도, 환기 등의 물리적 환경조건을 갖추어야만 한다.
-알트만(Altman) : 주거의 형태를 단독적인 요인이 아닌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한 결과로 봄. (주거에 대한 복합적 상호작용을 말함)
-라포포트(Rapoport) : 주택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a. 자연환경적 요인(기후, 지형)
b. 사회기술적 요인(건축재료, 건축기술)
c. 사회문화적 요인(세
주거 문화 : 전반적으로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서양식 주택이 서울에 지어지고 일본식 주택 역시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주거 양식과 서양 또는 일본의 주거 양식이 절충된 주택이 등장하였기 때문
- 도시 인구의 도시집중과 주택난으로 인해 1920년대 이후 들어서 주택의 대량생산이 시작되고
근대화로 인하여 전기, 전화 등의 근대적 설비를 포함한 하부구조를 갖추었다. 그에 따라 도시의 주거건축에서 부가되는 기능이 여러 가지로 생겨났다. 전선이 설치되었고, 도시의 상․하수도관과 연결하는 장치들이 마련되고 전력이나 상수와 같은 설비들이 건축화되어 주택구조에 영향을 미쳤다.
주거영역이 획지로부터 주택 내부로 축소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도시주거건축의 유형 변화과정은 한국 근대화의 특성을 그대로 비춰내고 있다. 근대 도시주거건축의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한국 근대화의 출발이 타율적이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