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신앙 레포트
출생~사망 : 1897년 11월 25일(경상남도 창원)~1944년 4월 21일
가족 : 아들 방송인 주광조
학력 : 장로회신학교
수상경력 :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사망후)
경력 : 1936년 평양 산정현교회 담임목사
1919년 3월 3·1 운동 참가
<故주기철>
소양(蘇羊) 주기철(朱基徹, 1897-1944) 목사는 한국 기독교
주광조(光朝) 장로는 이렇게 회고한다. “아버님이 마산 문창교회로 옮겨오신 1931년 이듬해 제가 태어났어요.
아버님은 제 이름을 ‘광조’라고 지으셨어요. ‘조선아 빛나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제 형님들이 계셨는데 그분들의 이름은 영진, 영만, 영해로 모두 ‘영’자 돌림이었는데 유독 저만 ‘
주광조 장로가 그의 아버지에 전기를 쓴 책이 눈에 띄었다. 이 책은 다른 전기와는 달리 아들이 직접 보고 느낀 것이 담겨있어서 더욱더 자세한 전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기철목사의 순교는 아직도 한국교회의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순교자 주기철목사의 리더쉽을 느낄 수 있을 거
주광조씨가 쓴 글에서는 어렸을 때 앓았던 안질 때문에 도저히 더 책을 읽거나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다며 휴학의 이유를 들었다. 이듬해 그는 이기선 목사의 중매로 1917년 김해교회 출신으로 신교육을 받은 안갑수와 결혼하였다. 그러던 중 삼일운동을 겪었고 김익두 목사의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회심
詞曰:欲避飢寒二字, 當思勤儉爲先。勤能創業儉能傳, 勤儉傳家久遠。
사왈:욕피기한이자 당사근검위선 근능창업검능전 근검전가구원
사는 다음과 같다. 굶주림과 추위 두 글자를 피할면 근검함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지런할 근은 창업하며 검소함은 전할수 있으니 근검은 집안을 오래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