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법, 실용적인 청동제 무기ㆍ장신구에 이르기까지 금속공예품의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간 사실을 유물을 통해 밝혀 우리나라 고대의 금속공예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本論)
(1)기법
1)주조기법(鑄造技法)
가열, 용해하여 액체형태가 된 소재를 뜰에(거푸집)에 부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내
금속공예품 제작을 위한 가공 및 성형의 기본적인 기법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과거에 주로 쓰인 기법이 있고, 현대에 주로 사용하는 기법이 있는데, 이러한 성형 및 가공기법의 차이는 전통공예품과 현대공예품의 형태적 특성을 구별 짓게 한다. 전통공예는 공예품의 종류와 재료
)아시아에서 쓰였는데 제 12왕조 무렵부터는 이집트에도 들어와 널리 보급되었다. 청동은 기물(器物)이나 무기, 그리고 조각과 상징물의 소재로 많이 이용되었다. 청동 조상(彫像)은 주로 납형(蠟型)주조방법에 의존하였으며 제 18 왕조인 투탕크아멘왕 분묘에서 현란한 금속공예품이 많이 출토 되었다.
1.고대 한국 인의 주조 주물 기술
1)주물 주조 기술의 정의
금속을 용해하여 일정한 주형속에 주입한 후 응고시켜서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 금속제품을 주물(casting)이라고 한다.
주형에서 빼낸 것은 그대로 또는 기계가공을 해서 체품으로 완성시킨다.
주조(casting. foundry, founding)라는 말은 주물
진행으로 약화되었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손도 댈 수 없을 정도로 부식되어있다. 이와 같은 금속 유물은 주로 야금술(冶金術)에 의해서 제작되어 불순물의 함유가 많으며 또한 주조, 단조, 도금 등의 제작기법도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왔고 사용재료, 형태, 크기 등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