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영원히 인간의 힘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이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커(Heidegger)가 그의 책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에서 인간은 죽음을 향한존재이며, 인간의 죽음은 무(night)라고 지적
했듯이 인간에게 죽음의 문제는 알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고, 극복 할 수도
없는 필연적인 것이다.
의인은 에서 태양과 같이 빛난다’ 고 하였다. 즉, 심판과 처벌의 이미지가 존재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0c 중세의 사람들은 ‘요한 묵시록’ 의 ‘그리스도의 부활’ 에 따른 모든 영혼들의 동시적이고, 천국을 향한 일 방향적인 부활만을 생각했기에 죽음 다음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것이다.
존재의 정체성을 찾고, 알 수 없는 기원과 기필코 다가오고야 말 소멸에 맞서기 위해 투쟁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존재의 기원과 소멸에 저항하기라도 하듯 인간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구획하고 재단해 왔다. 출생, 성장, 결혼(재생산), 노화, 죽음은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에게 부여된
밖에 있는 사람들도 이러한 진리를 믿을 수 있도록 초대한다.
5).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반영하는 내부적인 현상이다.
2. 하나님을 향한 응답: 교리와 계시
1). 성경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증언하는 책이다. 만일 기독교
존재로서 규정되어 있다. 영혼-육체로서의 인간은 전체의미, 절대적 존재와의 관계를 통하여 자기를 규정하지만 동시에 자연과 타자와 사물을 통하여 자기를 규정한다. 정신으로서의 인간은 무한을 향한 자유로운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그 육체로 인하여 한계, 궁극적으로는 죽음의 한계에 직면하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