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예불과 예불의식
1. 새벽을 깨우는 목탁
장등의 불빛, 아스라이 새벽을 부르는데 흘연 목탁 소리 울린다. 오전 3시 정각, 산사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 목탁 소리가 울린다. 이름하여 도량석 (道場釋).
목탁이 울리면 무명을 쫓아내듯, 하나 둘 승방에 불이 켜진다. 강원과 선
진언, 다라니는 현대사회에서도 많은 변형을 찾아볼 수 있다. 다라니를 진언 또는 주라고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가장 긴 것을 <다라니(陀羅尼)>,가장 짧은것, 예컨데 <훔> <부림>등을 주(呪)라고 하고, 주(呪)보다 조금 긴 것을 진언(眞言)이라 한다. 그러나 요즘은 일반적으로 구별하지 않는 것이 보통
티벳불교
<불교>
힌두교의 탄트리즘과 불교가 융화하고 티벳 토착종교인 본교(Bon Religion)가 가미되어 티벳 밀교가 만들어졌다. 부처의 깨달음을 얻기 위한 목적은 같으나, 수행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대승불교와 차이가 많다.
입으로는 진리의 음성으로서 진언(眞言 mantra)를 염송하고, 명상해야 할 형상
진언종(眞言宗)도 보급되었다.
그러나 율령 제도의 기본이었던 구분전(口分田)의 반전(班田) 지급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여[班田制의 붕괴, 반전제는 7세기 중엽 대화 개신 이후 당의 균전제를 모방하여 만들어진 토지 제도, 班田收受法이라고도 함] 율령제가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이와는 반대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