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유림외사> 소개하기
1. <유림외사 儒林外史>란?
① 유림(儒林)이란 독서인(지식인)의 총칭이고, 외사(外史)는 정사(正史) 외의 사실 기록을 뜻한다. 유림사회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니라 뒤에 감추어져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② 오경재(1701-1754)의 55회본 장회체 장편소설로, 그
소설 양식이었다.
2. 발달 원인
1) 소설에 대한 인식 제고
김성탄(金聖嘆) ․ 이어(李漁) ․ 원매(袁枚) ․ 기윤(紀昀) 등의 문인들이 소설의 가치를 높이 선양하였다. 특히 김성탄은 《수호전》과 《서상기》를 《이소(離騷)》 ․ 《장자(莊子)》 ․ 《사기(史記)》 ․ 《두시
중국 시의 내용과 형식을 개혁하자고 주장했는데, 이는 후대 백화시(白話詩)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詞는 청대에 이르러 부흥기를 맞이하여 많은 작품들이 창작되었으며, 詞에 관한 이론과 평론도 활발했다. 초기에는 납란성덕(納蘭性德 : 1655-1685)이 사단을 대표했고, 그 후로 주이존(朱彛尊 : 162
소설은 엘리트들의 고급문화와는 다른 성격의 저급하고 통속적인 대중 문화의 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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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중국 청대소설(청나라소설)의 특징
1. 제재의 현실성
인정파가 다른 유파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주위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는 일상생활을 묘사대상
Ⅰ. 서론
본 조사는 1910년대에 활발하게 출판되었던 구활자본 서양식 인쇄 문화의 도입과 함께 들어온 연활자로 인쇄한 고전소설을 학계에서는 대체로 ‘구활자본’이라 부른다. 그런데, 이때의 ‘구활자’가 당시를 기준으로 하면 신식 활자였기 때문에 이에 대신하여 ‘활자본’이나 ‘신활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