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2)평화헌법에 대한 개정 입장, (3)이념적으로 국가주의 내지 민족주의에 대한 편향, (4)군사-안보문제에 있어서의 자주국방론의 입장이다.
첫째, 19세기 이후 일본이 감행한 침략과 식민지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의 역사인식 문제는 단순한 역사해석의 문제를 넘어서 향후 일본의 국가진로
중국인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한국인들 역시 중국인들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 그들보다 빠른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앞세워 무시하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있다. 냉전체제 속에서 근 50년이란 시간동안 교류가 미미했던 한국과 중국은 서로가 너무나 다른 생각과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인식속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역사적 사실은 역사가가 인식하므로써 하나의 역사상으로 재생되고 살아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역사는 인간, 재화, 환경의 재생산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그리고 우리는 시공의 변화속에서 똑같은 역사적 사실도 새로운 눈으로 인식한다. 그러므
중국은 전통적으로 한반도 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타문화(他文化)로, 항상 새로운 문화경험의 주된 대상이 되어 왔다. 역사상 중국여행으로는 무엇보다 조선시대에 매년 두 차례씩 파견된 연행(燕行) 사절단의 중국행이 있었다. 연행은 양국간 사신교환이라는 외교행위의 일환으로서, 동아
연행록에 나타난 중국에 대한 관점
<노가재연행일기>
1. 김창업[金昌業, 1658~1721] 에 대한 소개
김창업(1658~1721)의 자는 대유(大有), 호는 가재(稼齋) 또는 노가재(老稼齋)이며, 본관은 안동으로, 조선후기의 세도가였던 안동김씨의 일원이었다. 증조부 청음(淸陰) 김상헌은 인조 때 유명한 척화 대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