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개조인 붓다(Sakyamuni Buddha)가 출현하였던 기원전 6세기 무렵의 갠지스 강 중류지방은 사회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었다. 당시 인도는 강대한 신흥왕국의 출현과 도시의 형성 등으로 급격한 정치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고 이에 따라 종교 사상계 또한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인도의 고대
중국은 아시아 대륙의 동반부에 위치한 광대한 지역으로, 북은 시베리아의 한대에, 남은 동남 아시아의 열대에 접경하여 남북으로 한서의 차이가 심한 기후에다 고산, 황량한 고원과 초원·사막, 비옥한 평야 등 다양한 기후·풍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이와 같이 중국 대륙은 기후 풍토에 의한 자연
중기 ․ 후기로 나누어 초기의 억불정책과 중기 이후 護國의 형태로 나타난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조선 초기 불교계의 동향
1) 억불정책의 전개
왕실의 지나친 崇佛과 그 폐단을 지적하고 규탄하는 소리는 고려 말기에 이르러 유학자들 사이에 상당히 노골화되었다. 성리학자들인
1. 불교(佛敎)
1) 불교의 사상적 특징
불교(佛敎)는 기원전 5세기경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이다. 불(佛), 즉 사람(人)과 아닐 불(弗)자가 합쳐진 형태인데 이는 '불'(佛)이란 곧 사람이 아님을 뜻한다. 다시 말해, 불교에서는 인간이 절대자가 된다는 사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 무엇보다 이
것은 역시 자료의 부족이다. 논문이나 서적 등이 빈약하다. 탄트라의 설화에 대한 번역서는 종종 있으나 본격적으로 탄트라의 사상을 소개하거나 연구된 것은 거의 없었다. 또한 탄트라 원전들이 거의 대부분 번역이 안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나마 밀교에 대한 것이나 만다라에 대한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