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예탁결제기관으로 2,500조원에 이르는 유가증권을 예탁 받아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서비스를 포함해 발행 및 유통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다는 확신에 따라 남다른 사명감으로 한국예탁결
결제가 현금으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중견대기업 중심의 신용경색이 중소기업까지 파급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하지만 제도적인 수단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중앙은행에 대한 인식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현재의 여건 하에서 한은의 이러한 노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Ⅰ. 유로화의 필요성
유럽의 단일시장을 향한 노력은 1986년 유럽단일의정서(Single European Act)가 채택되면서 점차 힘을 얻기 시작하였는데, 유럽 국가들은 시장통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환율변동의 불안정성을 제거할 수 있는 단일통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1988년 6월
1.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국제 결제 은행
선진국 중앙은행간 협력기구로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금융거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금융 거래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며 국제결제업무와 관련해 수탁자 및 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에 요청한 구제
결제은행에 관한 협정 체결
·2월 로마에서, 영국을 비롯한 협상체결에 참가한 5개국과 미국은 BIS설립헌장 및 정관채택
·5월부터 BIS는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정식으로 업무개시
<1> BIS의 설립목적 - 국제결제은행(BIS) 정관 제 3조
; 중앙은행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국제금융거래를 원활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