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제시된 심화과정·탐구문제가 학생들이 배운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는지였다.
첫 번째로 살펴본 것은 본문의 양과 내용에 관한 것이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사회과의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내용요소의 축소를 표방했듯이 본문의 길이는 6차 교과서에 비해 내용요소를 30%
분석해 보면, 체제상 각 교과의 일관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교과서 발행에 지침이 되는 교수요목을 정하는 데 급급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학교 국어와 영어는 교수 요지, 교수 방침, 교수 사항, 교수의 주의로 구성되어 있고, 국민 학교 사회생활과는 비교적 상세히 체계적으로
1.1. 고조선 국가로의 발전
(1) 고조선의 건국신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는 “가장 먼저 국가로 발전한 것은 고조선이었다. 고조선은 단군왕검에 의해 건국되었다고 한다(B.C. 2333).”고 기록되어있다. 이 기록이 말하는 것처럼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로서 우리나
고려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결국 한정된 분량 안에, 사회구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제 분야의 지식을 토막 지식으로 늘어놓는 것이 현실일 수밖에 없다.
국사교과서가 사실 나열 위주의 서술 체제라는 비판을 받는 것은 본질적으로 연구자들의 사회구성적 역사 인식에까
따라서 우리는 학생과 교사 간의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좋은 학교에 대해 귀 기울여 보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이들이 대체로 어느 정도, 어느 부분에 만족하고 있으며, 좋은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어떠한 미흡한 점을 더 보완하고 개선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 우리 조 나름대로의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