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적 능력(생득적 요인, 지각적 해석, 경험의 역할)
쉽고 단순해 보이는 기초적인 지각능력조차 상당히 복잡한 분석과정의 산물이다. 이런 지각능력에 대한 전통적인 논쟁거리 중의 하나는 지각능력이 타고난 것인지 아니면 경험에 의하여 학습된 것인지에 관한 생득과 경험의 문제이다. 특히 감각
경험으로서의 자아를 뜻한다. 로져스에 의하면 ‘자기’는 개인의 전체적인 현상적 장 혹은 지각적 장으로부터 분화된 부분으로 전체적인 현상적 장에서 나(I)를 나에게(Me)로 한정 지우는 하나의 심상(self-image)이다. 다시 말하자면 자기란 자신의 존재각성(awareness of being) 또는 기능 작용(functioning)의 각
지각적 선택과 지각적 능력
I. 지각적 선택
우리는 세계와 마주하고 있다. 건너편에 세계가 있고 맞은 편에 지각하는 주체가 있다. 지각의 주체는 대상과 상호작용하면서 세계를 받아들인다. 이때 어떤 자극은 사라지고 어떤 자극은 의식된다. 우리의 감각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눈을 감고
이러한 과정이 일어날까? 그들은 세상을 지각하는가, 아니면 단순히 느끼고만 있는 것일까?
감각과 지각적 발달에 대한 초기의 논쟁
유전 대 양육
경험론자들은 영아가 백지상태로 태어나므로, 감각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반면에 유전론자들은 많은 기
경험주의적 접근의 기본 가정은 첫째, 경험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여 영아가 대상 간에 어떤 유사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는지를 관찰하도록 한다. 그리하여 지각적경험은 세상에 대한 이해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본적인 감각경험이 지각의 기본 단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감각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