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동북공정의 배경
중국은 1980년대 개혁 개방정책을 추진하면서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을 내세워 소수 민족 정책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이에 1983년 사회과학원 직속으로 국경지방의 역사와 지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중국 변강사지 연구 중심을 설립한 것이다.
이후 동구권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고 나섰고 나아가 고조선사와 발해사까지도 한국사의 영역에서 제외시키는 등 그 파장은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은 1996년부터라고 알려졌다. 사회과학원을 중심으로 동북문제를 국
고구려는 漢나라 안에 있던 지방정권
두 번째는 고구려 정권 건립 상황에 관한 것인데 중국 학자들과 외국 학자들은 대부분 고구려가 기원전 37년(서한 원제 건조 2년)에 흘승골을 수도로 해 세워졌다는 점에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고구려 정권이 출현하기 전 중국의 서한(西漢) 왕조는 광대한
지방의 당 사업체계를 파악해야 함으로 먼저 탈 냉전기 이전과 90년대 북한 당 사업체계의 변화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한 예비적 고찰이 필요하다.
과거 북한 지방당 사업체계의 변화는 당의 역할증대와 위상 변화에 매우 밀접하였다.
북한은 50년대, 지방행정체계를 개편하면서 지방정권기관
정권은 중국 동북지역역사에
등장한 변경민족정권이라고 생각한다. 고구려는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원하지 않았다. 고구려는 스스로 중국의 중앙왕조에 대해 종속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뿐 아니라 고구려는 책봉을 받았고 조공을 바쳤으며 인질을 보냈다. 중국의 고대 변방민족이 사용하던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