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의 제작비가 증가하면서 시청점유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미루어 보면 HDTV 의무방송시간 강제는 오히려 방송 콘텐츠 제작 기반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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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지역방송사의 구조형태
1. 직할국(Owned and Operated Station : O&O)
직할국의 모기업인 네트워크에서 직접 소
시청률 및 여론 영향력의 측정방법을 개발하여 점차적으로 시청률규제로 전환하여 실질적인 사업자간 경쟁을 확보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등의 지속적인 확대와 방송매체 간 경쟁 추세를 감안할 때 개별 매체시장규제에서 전체 방송시장규제로 가야 한다.
지역방송의 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시청 지역의 시장 규모에 따라 매출액이 결정된다. 지역방송의 시청 서비스 범위는 너무 협소하고 서로 중첩되어 있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한국의 중앙집권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구조 하에서 방송사 경영과 편성에 있어서 자율성
지역에서 62개가 등록되어 있다. 여기에 경제지(8), 스포츠지(4), 소년지(6), 전문지(14), 영자신문(2) 등을 합하면, 등록된 일간신문은 모두 117개가 된다.
이는 작은 수는 아니다. 특히 현재의 경영 방식과 구조를 근거로 ‘시장경쟁 원리’를 적용하면 그렇다. 이 경우, 서울이 3~4개사, 지방이 1도1사 기준
지역국 네트워크를 비롯해 인력, 편성 그리고 경영 및 광고 등의 순서로 살펴보겠다.
첫째, 우리나라의 지역방송 체제는 네트워크의 직할 계열사와 제휴 계열사 그리고 독립사의 형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 KBS는 단일 방송사의 하부 조직으로서 지역국을 두고 있는 점에서 직할 계열사에 해당한다. KB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