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합기억의 정의의 종류
1) 집합기억의 정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양한 상징체계를 접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이면에 감춰진 의미를 유추해낸다. 특히 과거에 존재했던 인물 또는 사건을 현재의 무엇인가와 연결시켜가는 것은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
Ⅰ. 서론
수전 손택(Susns Sontag 2003; 2004, 135쪽)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한다는 것은 어떤 이야기를 떠올린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진을 불러낼 수 있는 것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한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기억들은, 특히 그 과거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남아 있는 과거에 대한 기억은 과거
만화 공각기동대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있다. ‘나란 존재는 몇 가지 중요한 기억들의 집합이다.’ 중요한 몇 가지의 기억들이 어떤 사람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고 또 그것을 드러내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현실과 그 변화과정도 중요한 기억들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중요한 기억’이
기억은 감각적인 자극으로부터 해마로, 해마에서 대뇌피질로 이어진다고 한다. 이 기억이 이어지는 메커니즘은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감각이 기억을 받아들이는 최초 신호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시각, 감각, 후각 등으로 이뤄진 ‘감각의 집합’이 하나의 상으로 연결되어 기억을 이루게
집합행동’이라고 한다.
인간은 집단에 속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취하는 행동양식에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많은 사회심리학자들은 이와 같은 현상에 관심을 갖고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집합행동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Le Bon’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군중심리’라는 책을 통해 군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