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숭인 뉴타운 지구가 서울시의 실태조사와 갈등조정 등을 거치고 이후 주민들 스스로가 의견을 모아 서울시에 해제 신청을 요청함으로써, 처음으로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역 전체를 해제하였다. 이러한 박원순 시장의 정책 방향은 ‘주민 참여’와 ‘주민간 갈등과 의견 조율’이라는 요소를
창신·숭인뉴타운 14개 구역 등 70여 개 구역은 뉴타운 지정에서 해제될 것이며, 이 가운데 주민 30% 이상이 반대하는 곳은 뉴타운 사업을 취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과 강북의 지역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가져오고자 한 뉴타운정책은
창신동에 있던 영미사(永尾寺) 승려들이 다리를 가설하였다고 하여 영미교(永尾橋) 혹은 영미다리라고도 불리기도 하였다.
그림 영도교
(5)비우당교(庇雨堂橋)
청계천에 있는 다리로, 종로구 숭인동에 조선 초기 정승을 지낸 유관(柳寬)이 장마철에 일산(日傘)을 펴고 비를 근근히 가리며 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