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총 3가지의 목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영혜의 시점 채식주의자, 2부는 영혜언니의 남편 입장에서 본 몽 반점이고, 마지막 3부는 영혜의 언니 입장에서 본 나무 불꽃이다. 채식주의자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평소에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평범했던 소설의 주
채식주의자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영혜의 남편 시선, 2부는 영혜의 언니인 인혜의 남편 시선, 3부는 인혜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여기서 영혜의 시선이 중심된 챕터는 없지만 전부 다 영혜가 중심 사건이다. 그리고 이런 전개는 남성과 여성의 대립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혜의 남편은 영혜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은 영국<파이내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를 지내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리가 어떻게 수많
<초정리 편지>
만약에 이러한 사건들이 과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이 작품은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소설이다. 이 소설과 같이 어떤 ‘가정’을 기반으로 지어진 소설은 ‘만약 과거에 이 사건이 이렇게 진행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것도 많지만 이 책의 내용은 소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