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예금을 제외한 금액(비예금성 부채)의 0.15%를 은행세로 부과할 경우 향후 10년에 걸쳐 최소 900억 달러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처럼 미국이 은행세 도입을 계획한 배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투입된 공적자금을 그 수익자인 대형 금융기관이 부담해야 한다는 ‘수익
금융기관이 파산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게 됨으로써, 유럽계 금융기관의 미국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도 중단되는 악순환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결국 유럽계 은행 간에서도 서로 밝히지 않는 투자 손실과 파산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상호 신뢰관계가 무너지고, 결국
금융위기를 통하여 여실히 드러났다. 이에 따라서 지난 3월 BCBS는 금융위기를 통해 새롭게 부각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강화된 은행 지배구조원칙 수정안을 제시하였다. 강화된 원칙의 주요내용은 ⑴ 은행 이사회의 책무, ⑵ 은행 이사회의 구성 및 적격성 요건, ⑶ 최고위험책임자(Chief Risk Officer,
금융시장에서 활용되어온 고전적인 방식이다. 무디스나 S&P, DJSI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등급이나 숫자로 대출자나 해당 기업의 환경경영역량을 표시하게 된다. 보통 관련된 신용평가 회사에서 금융기관에게 대출자 혹은 잠재고객의 대출상환실패 위험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기 위하여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