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1년에 절반 이상 외부로 강연을 다니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96년 1월에 방한하여 강연했다고 한다.
이런 그가 미국의 정보통신 잡지인 와이어드(WIRED)의 창업자로서 4년 동안 디지털 문화에 대한 칼럼을 연재한 것을 편집해서 만든 것이 바로 디지털이다.
이 책은 1994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는다. 컴퓨터와 같은 최신의 전자 통신장비와 기술로 이루어진 고도의 정보이용사회를 커뮤니코피아(communicopia : communication 과 utopia의 합성)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는 특히 문화적 측면과 관계가 깊은 뉴미디어 시대를 초래한다.
문화적으로 다원화 된 사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독교 교육을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 그리고 교회가 추구하고 이끌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저자의 고민을 통하여 하나 하나 언급하면서 대안점을 찾고자 하는데 이책의 목적이 있다.
2. 요약
이 책은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Ⅰ과 Ⅱ에서는
문화의 다양한 정체를 알려 준다. 종교가 왜 탄생하였고, 인류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로 주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신화와 전설이 뒤섞인 시대인 고대의 종교에서부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수많은 종교들의 탄생과 변천을 두루 살펴
문화적 양상과 함께 대중문화 속에 화 려하게 등장하고 있는 하나의 사상이 바로 뉴에이지이다. 이에 대해서는 최윤철, “뉴 에이지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적 이해”, 장로회 신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95년 2월, 1쪽, 참조.
이 뉴에이지 사상으로 인하여 그 동안 교회에서 심어 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