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작자 미상
『운영전』은 몽유록의 형태지만 간접 몽유의 형태로 되어 있어 다른 몽유록에 비하면 하나의 단계를 더 거치게 되는 셈이다. 더구나 이를 천태산인 이후 일면 『수성궁몽유록』이라고 하여 이후에 그대로 습용하고 있으나 이는 천태산인 또는 그 후인들이 작품의 내용으로 미루어 임의
천금복지사천태 천태산.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산 이름. 신선이 사는 산으로 유명하며, 또 천태대사가 천태종(天台宗)을 연 명산이기도 하다.
(이 복지 얻으니 천태산인 듯.)
春陰欲雨鳥相語 비 머금은 봄 그늘에 새들은 지저귀고
천음욕우조상어 (봄 그늘 우기있다 산새들 울고)
老樹無情風自哀
천태산인이 제시했던 송남잡지에 그와 관련된 기록을 살펴보면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경환. <彰善感義錄 의 作者 再論>, 179~180
“나의 선조 행장에 기록하기를 대부인(조성기의 모친)께서는 고금의 대부인은 총명하고 슬기로워 고금의 사적, 전기를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널리 듣고 잘 알았는
천태산에 살았기 때문에 종파의 명칭이 되었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법화삼대부(法華三大部) 천태사교의(天台四敎義)
를 경전으로 하며 이것을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한다. 지의는 호망의 화용에서 불법을 설하다가 불교탄압으로 도망하여 뜻이 맞는 사람들과 천태산으로 들어가 10년을 머물렀으
천태산), 쓰밍산(四明山, 사명산), 톈무산(天目山, 천목산), 옌당산(雁山, 안탕산)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해발고도는 200~1,000m이며 성 서남부의 황모첨(茅尖)이 해발 1,921m로 최고봉이다. 평원과 분지는 전체의 23.2%로 북부의 항자후평원(杭嘉湖平原, 항가호평원)은 창강삼각주(江三角洲)의 일부분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