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기성, 누적성, 불가역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성은 인생 초기의 신체적·정서적·지적·사회적·성격적 발달은 그의 일생을 결정하는 기초가 되며, 적기성은 인간의 모든 측면의 발달은 제각기 서로 다른 최적기가 존재하며,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다음 시기에 특정한 발달과업을 보충하기 어렵다.
이유는 어떤 이유가 있나?” 등의 자신에 대하여 둘러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진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해결이 아주 어렵고 이 시기에 자아정체감을 완벽하게 갖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 속으로 고민을 하고, 조금 더 많은 경험들을 쌓아가면서 서서히 성인이 되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험을 조직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자아정체감형성은 청소년기에 반드시 성취해야 하는 대표족인 발달과업으로 청년초기에는 신체상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신체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자아정체감형성은 청년 후기에 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자아(ego), 초자아(superego)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마이어(Maier, 1965)는 이 시기의 청소년은 이전까지 잠재해 있던 성적 충동들에 사로잡혀 남근기적 갈등(oedipal-conflict)을 일으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 상태는 새로운 조절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이와 같은 심리 역동적인 국면에서 개인의 자